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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 온라인저널리즘 기사/2016인하저널리즘89

12123586 이은영 비룡탑 인하대의 상징 '용' 인하대가 위치한 용현동의 옛이름 '비룡동' 인하대의 축제 '비룡제' 인하대의 마스코트 '비룡탑' 인하대학교 중심부에 우뚝 솟아 어디서도 눈에 띄는 그 이름도 비장하고 늠름한 인하대학교의 마스코트, 비룡탑 가을을 맞아 파란 하늘을 필두로 빨주노초 무지개빛깔의 형형색색 나무들로 둘러쌓여 더 아름답게 빛납니다. 밤이 되면 용이 살아나 하루에 1도씩 돌아 일년이면 360도를 돈다는 전설을 품은, 비룡탑 저마다의 소문은 무성해도 인하대학교를 지켜주는, 모두의 염원이 담긴 우리의 자랑입니다. 의류디자인학과 12123586 이은영 / ley0710.tistory.com 2016. 11. 14.
사학과 12133504 정고은/ http:;/goeun_2013.tstory.com/ 포토에세이 다낭에서 만난 꽃 한송이와 강 한 줄기 - 다낭의 Han River 와 Jampa Flower 고된 후에 답사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다시 들린 다낭 후에에서 추적추적 내리던 비도 한국으로 돌아가는 우리에게 인사하듯 들어가버리고 해가 우리를 비춰주었다. 다낭에서 나는 길고 넓은 한강과 노란 옷을 입고 있는 참파 플라워를 만날 수 있었다. 우리나라의 한강처럼 다낭 시내를 통과하고 있는 다낭의 한강 그리고 이 곳이 예전 참파의 수도였다는 것을 알려주듯이 참파박물관에서 만난 참파플라워 이 둘을 한데 모아 놓으니 정말 예전의 참파의 영광스러운 역사의 한 순간에 서있는 듯 하다. 분명히 내가 서있는 이 곳에도 참파꽃을 들고 한강을 바라보는 참파인이 있지 않았을까? 사람들의 말소리와 강물소리 바람소리를 친.. 2016. 11. 14.
수능을 앞두고 며칠 후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집니다. 시험장 안내표를 보니 문득 수능보던 날이 떠오릅니다. '수능 한파'로 마음까지 얼어붙어 한껏 긴장했었지요. 교문 앞에서 보았던 부모님의 걱정스런 표정이 눈에 선합니다. 어머니는 꼭두새벽부터 손수 준비한 따뜻한 도시락을 한 손에 쥐어줬습니다. 아버지는 당신 주머니에서 따뜻하게 데운 핫팩을 다른 한 손에 쥐어줬습니다. 무엇보다 따뜻했던 건 부모님의 손끝에서 전해졌던 마음. '그동안 고생 많았다 내 새끼. 조금만 더 힘내자. 사랑한다.' 이번 수능날에는 부디 수험생의 언 마음을 녹일 따스한 공기가 가득하길 바라봅니다. 12103033 김명중, http://kmj4502.tistory.com/ 2016. 11. 14.
12143552 김지원 (포토에세이) 날이 맑던 어느 날, 햇살이 부서지던 덕수궁 돌담길. 작게 들리는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 이따금씩 지나다니던 주민들. 나는 고요와 평온함 그 자체였던 길을 느리게 걷다가, 햇살을 머금은 돌담을 사진으로 남겼다. +) 지난 12일, 사뭇 다른 기분으로 이 길을 다시 찾았다. 고요했던 길은 축제로 향하는 행렬로 가득했다. 유모차를 끄는 젊은 부부. 손녀와 함께 나온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돗자리를 펴고 둘러앉은 가족들까지... 덕수궁 돌담길 그 골목 사이로 도란도란 울려퍼지는 목소리들. 그리고 어떤 시련에도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는 돌담. 그 날, 서울 한복판에 모인 100만명의 목소리를 덕수궁 돌담길은 기억할 것이다. 2016.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