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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 온라인저널리즘 기사155

12133047 이미선 http://leemiseon94.tistory.com/ 우리들의 쉼터, 인경호 잠시동안 수업이 비거나 한가로이 시간이 날 때 쉬었다 가는 곳, 그곳은 바로 인하대 학생들의 쉼터 인경호이다. 날씨가 변함에 따라 사계절을 느낄 수 있고 많은 많은 사람들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 곳에서는 단지 인하대 학생들 뿐만 아니라 가족들끼리 도란도란 산책을 나온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 인경호는 복잡한 학업,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우리에게 마음의 평안을 주는 우리들의 쉼터이다. 인경호에서는 많은 사람들의 자취를 느낄 수 있다. 짧은 시간동안 간단하게 끼니를 때우는 학생들,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는 친구들, 집 앞 산책을 나온 가족들, 함께 앉아 사랑을 나누는 연인들, 묵묵히 앉아 인경호를 바라보는 학생 등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는 것도 이곳의 매력이다. .. 2016. 10. 30.
12123396 한국어문학 유지영/http://ugii.tistory.com/ 생각하는 힘, 정석학술정보관에서 청명한 하늘의 가을날, 10월 말의 인하대 캠퍼스는 여유로운 분위기가 감돌았다. 바로 지난주에 중간고사가 끝났기 때문이었다. 지난주의 도서관은 전쟁터와 같았다면 시험이 끝난 후의 도서관은 평화로움이 느껴졌다. 인하대학교의 도서관은 “정석학술정보관”으로 학생들에게는 “정석”으로 불린다고 한다. 정석 건물 앞에는 학교 본관이 있고 뒤로는 운동장이 펼쳐져 있었다. 늦가을이 온 걸 알리듯 은행나무의 열매는 모두 떨어지고 노란 은행잎만이 남아 있었다. 정석에 도착하니 통유리가 먼저 눈에 띄었다. 깨끗한 유리창 위로 구름이 지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지금 모습의 정석학술정보관이 개방된 것은 2003년으로 총면적은 7500평의 규모를 갖췄다. 입구에서 정면을 바라보니 푸르른 잔디.. 2016. 10. 30.
12133504 사학과 정고은 http://goeun_2013.tstory.com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곳, 인경호 내가 큰 설렘을 갖고 학교를 입학한지 벌써 4년이 흘렀다. 입학 후 학생회, 동아리, 축제, 근로 등 어느 누구보다도 학교에서 생활한 시간이 많다. 그래서 학교 이곳저곳 추억이 없는 곳이 없으며,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는 곳이 없다. 그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고,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한 곳이 있다. 학생들이 앉아서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근처 마을 주민들도 산책 코스로 찾는 곳 학교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인경호이다. ​ 인경호의 매력이 정점을 찍는 계절은 봄이다. 따로 벚꽃놀이를 가지 않아도 될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다. 봄바람이 살랑 살랑 불면 흩날리는 벚꽃 잎과 잔잔한 호수 물결이 마음에 평안을 준다. 나는 차가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올 때 인경호에 앉아.. 2016. 10. 30.
12123043 언론정보학과 정혜진 http://hyejinjournalism.tistory.com/ 인하대를 먹여 살리는 힘, ‘밥집골목’ 인하대학교 후문 거리를 들어서 제일 첫 번째로 나오는 오른편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이른바 ‘밥집골목’이 나온다. 밥집골목에는 ‘밥집’들이 다닥다닥 모여 있는데,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에는 모든 밥집에 사람들이 꽉꽉 들어차있다. 이렇게 인하대 학생들에게 사랑받는 밥집에는 어떤 특별한 점이 있을까? ▲ 밥집골목의 초입. ‘석이네’, ‘좋은 밥상’, ‘맛사랑’ 등 정감 있는 밥집의 이름들 우선 ‘밥집’이라 함은 말 그대로 ‘밥을 파는 곳’이다. 밥집의 모든 메뉴의 가격은 4500원. 메뉴판을 보면 흡사 기사식당을 연상케 한다. 여러 가지 종류의 찌개와 흔히 집 밥 메뉴라고 하는 평범한 반찬들이 밥집의 메뉴다. 다소 허름하다고 할 수 있는 식당 안에 자리를 잡고 앉으면 재.. 2016.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