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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인근 원룸촌. 이곳의 주민은 지방에서 올라온 대학생이다.
한 학기가 끝나고 방학이 지나 다음 학기가 되면 원룸촌의 주민은 상당수가 바뀐다.
그래서일까?
원룸촌을 걷다보면 묘한 느낌을 받는다.
원룸촌이 이곳을 걷는 사람들에게 언제든 새로운 주인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언제든 떠나보낼 준비도 되어 있다고 말하는 것 같다.
사람관계도 마찬가지 아닐까?
언제나 새로운 만남을 맞이할 준비와 함께
이별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지 않을까?
글, 사진 / 위현민 (http://leinar.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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