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에서 만난 꽃 한송이와 강 한 줄기
- 다낭의 Han River 와 Jampa Flower
고된 후에 답사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다시 들린 다낭
후에에서 추적추적 내리던 비도 한국으로 돌아가는 우리에게 인사하듯 들어가버리고 해가 우리를 비춰주었다.
다낭에서 나는 길고 넓은 한강과 노란 옷을 입고 있는 참파 플라워를 만날 수 있었다.
우리나라의 한강처럼 다낭 시내를 통과하고 있는 다낭의 한강
그리고 이 곳이 예전 참파의 수도였다는 것을 알려주듯이 참파박물관에서 만난 참파플라워
이 둘을 한데 모아 놓으니 정말 예전의 참파의 영광스러운 역사의 한 순간에 서있는 듯 하다.
분명히 내가 서있는 이 곳에도 참파꽃을 들고 한강을 바라보는 참파인이 있지 않았을까?
사람들의 말소리와 강물소리 바람소리를 친구 삼아 말이다.
(글/사진 = 정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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