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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 온라인저널리즘 기사155

사람도 동물도 행복한 나라를 만들 대통령 ‘멍멍이’와 ‘야옹이’도 살기 좋은 나라. 이를 위해 진심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공약을 만들고 실천 할 수 있는 사람, 약한 존재인 반려동물을 소중하게 여기고 따뜻한 손길을 내밀 수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더불어 살기 좋은 보다 나은 나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반려동물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반려동물 사육 인구는 전국에서 457만 가구, 약 1000만 명가량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섯 집 가운데 한 집, 네 명 가운데 한 명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 ‘동물 학살국’이라 불리며 부끄러운 동물권을 가지고 있다. 한 해 8만 마리 이상의 반려동물이 버려지고, 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 폭넓게 인정하고 있는 ‘동물권’(animal.. 2017. 5. 3.
청년들의 꿈을 지켜주는 대통령 "청년인 제가 불행한 이유는 꿈을 잃어서가 아니라 돈이 없어서예요." 한 청년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올린 말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 농단 사태로 인해 차기 대통령 선거가 예정보다 일찍 치러지게 됐다. 여름이 다가올수록 높아지는 기온처럼 장미 대선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이에 따라 다양한 공약들을 앞다투어 내세웠는데, 그중에서도 청년 실업 해결을 위한 공약들은 자세히 들여다보면 기존 정책에서 벗어난 점이 없거나 실현 가능성이 적었다. 지난 4월 21일 통계청에 따르면 청년층(15∼29세) 체감실업률이 1분기 23.6%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0.5% 포인트 올랐다. 실제 청년실업률은 10.8%를 기록했다. 꿈을 꾸는 게 아니라 돈을 꾸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 실업을 해결하는 대통령이 돼야 한.. 2017. 5. 3.
(수정)이연진 나는 이런 대통령을 원한다. 요즘은 까만 아스팔트로 포장된 강남역 거리에도 꽃처럼 형형색색을 띄고 있는 무리가 보인다. 노래하고 춤추고 소리치는 선거 운동원들이다.작년부터 올 3월 10일까지, 정치에 있어서 우리 국민들의 관심도가 최고조에 이른 것은 분명하다. 모두가 한 마음으로 무능한 대통령으로 인해 일어났던 참사들을 애통하게 생각하고, 다시는 그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기에 현재 앞두고 있는 19대 대선은 더더욱 중요하고 특별하다. 불안정해진 민심을 사로잡고 부정 부패를 척결해 다시 신뢰를 쌓는 것을 첫째로, 안정적인 경제 기반 구축과 청년 실업률 해결, 서민을 위한 정책, 국가 안보 및 북한 핵 문제 해결 등, 새로 대통령으로 뽑힐 후보에게 과제로 주어진 중요한 일들이 많다. 그렇기에 현재 출마한.. 2017. 5. 3.
(수정) 나는 이런 대통령을 원한다. 바른정당 의원 13명이 2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한국당으로 복당키로 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에게 홍 후보와의 단일화를 요구하다 거부되자 대선을 일주일 앞둔 시점에 탈당을 선언했다. 이로써 보수의 재건이라는 기치로 출범했던 바른정당은 반쪽짜리 정당으로 대선 직전 위기에 놓였다. 대통령제 하에서 정당은 선거에서의 승리가 곧 목표다. 여당이 돼야 정당이 갖는 가치들을 실현할 기회를 갖는다. 때문에 선거 막판의 이합집산은 늘 있는 일이기도 하다. 다만 이러한 행보는 성장한 시민들의 정치 의식과 다원화된 사회로의 변화를 간과한 정치 공세이다. 진보 정부와 보수 정부의 교체를 겪으며 우리나라는 많은 변화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거대 정당들은 여전히 보수와 진보의 이념만을 들먹이며 북풍과 역풍.. 2017.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