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멘1 산쪼메에서 라멘 한 그릇 숨겨진 맛집에서 소문난 맛집으로 ! _ 산쪼메에서 라멘 한 그릇 어때요? 하루가 지날때마다 뚝뚝 떨어지는 기온 탓에 어떤 외투를 입고 나가야 할지 고민하는 요즘이다. 고민 끝에 입고 나온 코트는 오늘도 실패적이다. 낮에는 따뜻하고 괜찮았지만, 밤에는 그렇지 못했다. 매섭게 불어오는 바람이 코트를 뚫고 들어오는 듯 했다. 핸드폰 날씨 어플을 켜보니 기온은 2도를 가리키고 있었다. 영상 2도까지 떨어지는 추위에 가을-겨울 간절기용 코트는 무용지물이었다. 추위 때문에 발걸음은 점점 빨라지던 발걸음은 '산쪼메' 앞에서 주춤거렸다. 김이 살짝 서려있는 창문사이로 비치는 내부는 너무 포근해보였고, 절로 따뜻한 라멘국물이 떠올랐다. '날도 추운데 라멘이나 한 그릇 먹고 갈까? 그냥 갈까..' 고민하기를 잠시 산쪼메에.. 2016. 11.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