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박물관협의회1 1. 이슬람과 유럽 문화의 결합 …"박물관은 살아 있다" 말레이시아 박물관을 가다 쿠알라룸푸르에서 믈라카까지, 4박6일의 여정 인천시박물관협의회, 박물관 16곳 답사 전국 곳곳에 200여개 … 고색창연히 빛나 수백년 건물 즐비 '네덜란드 광장' 눈길 지금은 '인문학'의 시대. 21세기, 사람들은 도스토옙스키를 논하고 정조대왕의 궤적을 돌아보기 시작했다. 공자·맹자의 사상을 탐구하고 플라톤의 이데아를 꿈 꿔 보기도 한다. 왜 갑자기 인문학인가. 자연·사회 과학이 발달하는 만큼 인류가 느끼는 공허함의 크기는 커져만 왔다. 그 알 수 없는 공허함은 '인간의 본질'에 관한 것이었다. 인간의 가치나 자아가 과학만으로 실현될 수 없다는 사실을 비로소 깨닫기 시작한 것이다. '박물관'은 '인문학의 응집체'라고 할 수 있다. 역사와 유물은 물론, 인간의 사상까지 고스란히 녹.. 2016. 9.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