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6.8공구1 누가 인천을 움직이는가 김진국의 세상바라기 논설위원 2017년 11월 28일 00:05 화요일 인천은 누가 움직이는가. 인천엔 사람이 있는가. '송도 6·8공구 특혜의혹'사태를 지켜보면서 생각했다. 인천을 끌어가는 주체는 어떤 사람들일까. 중대한 현안이 닥쳤을 때 누가 앞장서서 문제를 해결할까. 송도 6·8공구 특혜의혹은 바다를 매립한 땅을 개발하면서 누군가 '부당한 혜택'을 받았다는 것이 핵심이다. 그 한가운데 151층짜리 빌딩이 있다. 송도 6·8공구 개발의 큰 축은 송도국제도시에 151층 빌딩을 세우는 것이다. 그 빌딩을 인천의 랜드마크로 만들려는 계획이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고층빌딩 얘기가 슬그머니 사라져 버렸다. 대신 그 자리엔 아파트 개발을 통한 막대한 이익에 대한 논란만 판치는 상황이다. 151층 건설 계획이 사.. 2017. 1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