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 안보윤 #안보윤 신작 #굿모닝인천 #인천출신 소설가 #카페라떼 #악어떼가 나왔다 #문학동네작가상 #새얼백일장 #새얼문화재단1 소설가 안보윤의 2022년 “끝없이 연결되어진 사람들의 이야기 하고 싶어” 김진국 본지 편집장│사진 김성환 포토저널리스트 2005년 란 소설로 ‘제10회 문학동네작가상’을 받으며 등단한 인천 출신 소설가 안보윤이 오는 2월부터 에 옴니버스 소설을 연재한다. 겨울 햇살을 받으며 다소곳이 앉은 그의 실루엣에서 작가의 아우라가 반짝였다. 시나몬 가루가 뿌려진 카프치노에서 따뜻한 김이 피어올랐다. 소설가 안보윤(41). 신포동 담쟁이넝쿨 카페에서 그를 만난 건 지난해 12월 14일이다. 신년기획으로 연재할 소설 이야기를 나누기로 한 날이었다. “혼자 살아가는 사람일지라도 누군가와는 연결돼 있어요. 그 누군가는 또 다른 누군가와 이어져 있고요. 결국 거대한 기계의 무수한 톱니바퀴처럼 끝없이 맞물려 돌아가며 살아가는 게 우리네 삶.. 2022. 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