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동성당1 답동성당은 지금 "제3대 인천교구장의 직무를 받아들입니다. 여러 신부님들과 인천교구의 50만 신자들과 함께 이 지역사회 안에 하느님의 사랑을 힘차게 펼쳐나가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헌신하고자 합니다." 지난해 12월27일 인천 답동주교좌 성당에 사제의 목소리가 거룩하게 울려퍼졌다. 정신철 주교의 목소리였다. 인천교구 제3대 교구장 착좌식을 가진 정 주교는 이날 사제들에게 깊은 영성과 형제애를, 신자들에겐 기도와 봉사의 삶을 요청했다. 인천교구 사제단으로부터 순명서약을 받은 정 교구장은 이날 "저의 사목표어가 1요한 4,16의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이고, 예수님의 사랑받던 제자였던 요한 사도가 실천하고 체험한 하느님께 대한 사랑을 깊이 느끼고 싶어" 착좌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신부·신자들 힘 모아 1897년.. 2017. 2.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