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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 온라인저널리즘 기사/2017-1 인하온라인저널리즘

(수정) 文, 국민들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대통령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7. 5. 3.

 

출처 : (서울=뉴스1) 시민들 향해 손 흔드는 문재인 대통령

 

(수정) 文, 국민들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리더가 될 수 있을까


어떤 사람이 국민의 리더가 될 수 있을까. 대통령에게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다. 그저 국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정직하게 나라를 이끌어 갈 대통령을 바라는 것이다. 안하무인 독단적인 성격이 아닌 국민의 의견을 하나하나 경청하고 들어주는 준비가 돼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국민들에게 거센 비난과 질타를 받을 각오를 해야 한다.


지난해 10월 29일, 처음으로 국민들이 ‘대통령 탄핵’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촛불을 들고 나섰다 . 촛불집회에 참여한 분노한 국민들은 결국 ‘민주주의’를 실현해냈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 이뤄졌다. 우리는 이토록 힘들게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할 기회를 얻어냈다. 어렵게 얻어낸 만큼, 후회하지 않을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으로 인해 현재 국민들은 많이 지쳐있다. 정치계는 이미 국민들에게 믿음을 잃었고, 정치계 또한 위로받을 곳이 없다. 나라와 국민에 대한 책임감을 져버린 전 대통령이 가져온 결과이다. 이번 ‘박근혜 사태’는 한 나라의 대통령이 어떤 사람인가에 따라 어떻게 국가의 상황이 달라지는지 확실하게 보여줬다.


앞으로 우리나라를 5년간 이끌어 갈 새로운 국민의 리더가 선출됐다. 선출된 文 대통령은 개혁과 소통에 중점을 둔 파격적인 참모진 인사로 국정운영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모든 국민을 만족시킬 수 있는 대통령은 있을 수 없으나, 국민들의 의견에 진심으로 귀를 기울이고, 공감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그 진심이 전해지지 않을까. 대통령 스스로 역시 국민임을 알고 있는, 그런 대통령이 꼭 되기를 희망한다.


12152944 언론정보학과 김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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