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하 온라인저널리즘 기사/2017-1 인하온라인저널리즘51

(에디토리얼 기사 제목 수정) '적페 청산'으로부터 시작된다 나는 이런 대통령을 원한다. 최순실 국정농단사태, 박근혜 대통령 탄핵가결, 조기대선 등 최근 대한민국을 나타내는 키워드들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이렇게 뜨겁게 정치에 관심을 가진 경우도 드물었다. 정치에 관심이 없다던 젊은이들도 하나같이 스마트폰을 들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방송을 생중계로 바라보았다. 이번 사건은 정말 광장의 촛불민심이 국가원수도 언제든지 국정운영의 잘못이 있다면 책임을 지고 물러나게 할 수 있다는 민주주의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국민들은 또 하나의 큰 과제를 떠안았다. 조기대선이라는 과제다. 탄핵된 대통령 이후에 나올 대통령은 우리 손으로 잘 뽑아야겠다는 국민들의 하나된 목소리다. 대국민 경선룰로 진행되었던 더불어민주당 경선 지원인원이 200만여명을 훌쩍 넘었다는 사실이 국민들의 .. 2017. 4. 30.
(수정)대통령론 대통령론 영재맨 2017.04.26 10:33 한국에는 대통령병이라는 말이 있다. 김종필부터 이회창, 이인제 심지어는 허경영까지. 도대체 왜 수많은 사람들이 한국의 대통령을 하고 싶어하는걸까? 우리나라는 삼권이 분리되어 있다. 하지만 행정부의 수반인 대통령이, 입법부의 수장인 국회의장, 사법부의 수장인 대법원장보다 막강한 권한과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이는 국회의원들이 선출하는 국회의장이나 대통령이 임명하는 대법원장과 달리 대통령은 온 국민들이 직접 뽑아주는 자리라는 정당성이 부여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의 대통령은 국가를 외세로부터 보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며 경제발전과 민주주의를 수호해야할 의무를 지닌다. 하지만 기존의 대통령들을 보면 위와 같은 국민적 기대를 골고루 충족시킨 사람이 없다.. 2017. 4. 26.
(수정) 잃어버린 70년, 다시 찾아야 할 70년 "기회는 공정할 것입니다. 과정은 평등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지난 5월 10일, 우리는 또 한 번의 역사와 마주했다. 장미대선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정해진 그 날, 지난 6개월 간에 일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갔다. 대한민국은 혼란 그 소용돌이 속에 놓여있었다. 역사상 유례 없는 비선실세 파문이 일었고, 사회 고위층의 비리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사건에 관련된 많은 사람들이 죗값을 받고, 대통령은 파면까지 당했다. 국민들은 분노했고, 거리로 나와 촛불을 들었다. 그렇게 작은 불빛은 번지고 번져 어둠을 밝혔다. 우리는 현 상황을 통해 한 국가의 원수, 즉 한 나라의 대통령이 얼마나 중요한 위치에 놓여있는가를 알 수 있었다. 국민을 대표하는 대변인이기도 하지만, 어떻게 보면 국.. 2017. 4. 24.
(수정)나는 이런 대통령을 원한다. 진정으로 국민을 위하는 대통령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단 한 명의 국민을 위해 신장을 기증하는 한 대통령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영화에서 꽃미남 싱글 대통령(배우 장동건)은 흉흉해진 민심을 바로 잡기 위해 시장을 방문하던 중 시장에서 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아버지를 둔 한 청년의 장기기증을 부탁받게 된다. 이에 대통령은 국민 단 한 사람이라도 소중히 여기는 지도자의 신념을 보이기 위해 신장기증을 선택하게 된다. 이 영화는 이 시대의 새로운 대통령이 지녀야 할 올바른 모습을 담고 있다. 바로 이 영화에 나온 '신장기증'으로 상징되는 대통령의 '국민을 진정으로 위하는 마음'이다. '국민을 위한 진정한 마음'이야 말로 이번 대선에서 새로이 선출될 대통령이 지녀야 할 올바른 모습이자, 국민이 진정으로 원하.. 2017.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