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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 온라인저널리즘 기사/2017-1 인하온라인저널리즘51

(제목 및 내용 수정) 아픈 사회를 보듬어줄 대통령 국가와 국민을 대표하는 대통령은 헌법 제 1조인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에 따라 국민이 직접 선출한다. 그러나 모순적이게도 현재 우리나라는 건국이념이라고 할 수 있는 제 1조도 지켜지지 않고 있다. 모든 주권은 가진 자에게 있으며 나라의 모든 부와 권력은 그들에게서 나오고 그들에게로 흘러간다. 여느 해보다 무더웠던 2016년 여름. 이화여자대학교를 시작으로 최순실 게이트가 수면 위에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우리는 마치 썩은 이를 뽑아내는 것 같은 큰 아픔과 시련을 거쳤다. 수많은 시민들이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해 광화문 광장으로 모여들었고 언론 또한 각자의 목소리를 내며 힘을 실었다. 그리고 긴 여정 끝에 우리에겐 두 번째 선택인 5.. 2017. 5. 3.
(수정) 나는 이런 대통령을 원한다. 나는 이런 대통령을 원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언젠가부터 ‘헬조선’이라는 말을 고유명사처럼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만큼 살기가 힘들어졌다는 뜻이다. 경제력에서는 선진국 수준에 올라왔음에도, OECD기준 자살률 1위, 학생들의 삶의 만족도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갖고 있고, ‘갑질’이라는 기득권층의 우울한 문화도 사회에서 고착화 된지 오래다. 모든 것이 돈에 의해 결정되고, 돈이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환경도 갖지 못한 사람들을 억압의 굴레 속에 맴돌게 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들은 우리 사회가 ‘비정상’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일부 지표이다. 사람보다 돈이 우선인 나라, 실력보다는 배경이 경쟁력이 되는 나라가 현재 우리나라이다. 그렇기에 나는 무엇보다도 이런 비정상적인 상황들을 개선해나갈 의지가 있는 대통령을 .. 2017. 5. 3.
과연 이번에는 우리 모두를 사랑해줄 수 있는 대통령인가? 국민을 사랑할 줄 아는 대통령 국민들은 어떤 대통령을 원할까?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헌신적인 대통령 등이 있다. 하지만 이 모든 수식어들은 한 나라의 대통령이 국민들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있다면 대통령 앞에 붙여질 수 있다.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은 탄핵되었다. 처음 그가 대통령이 되었을 때 의구심이 들었다. 물론 크게 입장은 두 개로 나뉘어졌다. 첫째 "자식도 낳아본 적이 없고 사랑해본적이 없는 사람이 한 나라의 국민들을 사랑할 수 있을까?" 그리고 두번째 "가정이 없으니 나라에 모든 지 헌신하고 희생할 수 있겠다." 결국 정답은 전자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국민을 사랑할 수 있는 인물이 아니였다. 사랑하지 못해 세월호에 무고한 학생들 그리고 사람들이 천천히 목숨을 잃어가는 것을 빨.. 2017. 5. 3.
(수정) 대통령, 진정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사람 “정부의 존재 이유인 국민 보호와 공공복지에 있어서 국민이 정부를 신뢰하지 못한다면 그 정부는 다른 모든 것도 잃은 것이다.” 미국의 첫 흑인 대통령 버락 오바마의 말이다. 지난 정권에서는 국민보호와 공공복지가 일부 특권층에게 이뤄졌다. 국민들의 정부에 대한 신뢰가 사라진 지금, 오바마의 말처럼 모든 것을 잃은 정부는 5월 9일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다. 22일 취업포털 커리어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이 지녀야 할 자질' 중 '책임감'이 34.9%로 가장 높았다고 한다. 이처럼 국민들에게는 대통령의 나라와 시민들에 대한 책임감, 그 자리의 이름과 의무에 대한 책임감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인식돼있다. 이처럼 책임감 강한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염원은 역대 대선 때 마다 여러 작품을 통해.. 2017.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