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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6

[수정]에디토리얼 기사 연습:나는 이런 대통령을 원한다 지금 대한민국은 한 마디로 ‘혼란의 시대’이다. 지난해 10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언론을 통해 처음 보도된 이후에 대한민국은 분노에 휩싸였다. 넉 달이라는 긴 시간 동안 온 국민은 휴일도 반납하고 거리로 나와 ‘박근혜 하야’를 외치며 촛불 대열에 합류했다. 결국, 3월 10일 헌법재판소의 심판에 의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됐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실현된 것이다. 이 역사적 사건을 통해 국민들은 대한민국의 가능성을 봤다. 이제 대한민국은 이 혼란의 시대를 잠재우고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지도자’를 선택할 일만을 앞둔 상태다. 대통령은 행정부의 수반으로서 국가 구성원들의 통합과 안정에 힘써야 하는 중대한 역할을 지닌다. 선거제도 개선과 같은 정치적인 부분도 물론 중요하지만, 국민들의 .. 2017. 4. 23.
(수정) 문대통령 명확한 안보관으로 정국을 이끌어나가길 문대통령 명확한 안보관으로 정국을 이끌어나가길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강력하게 규탄했다. 오늘 14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오전 8시 청와대에거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한 뒤, 북한의 미사일실험을 '유엔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명백한 도발'로 규정하며 우리 군의 철저한 대비태세를 주문했다. 북한이 평안북도 일대에서 미사일을 발사한 시각은 이날 새벽 5시27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은 22분 뒤인 5시 49분에 관련 사살을 종합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에 보고했다. 이에 19분 뒤 문대통령에게 종합 상황보고를 했다.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는 출범된 지 불과 사흘만에 제 역할을 충분히 해낸 것이다. 하지만 지난 4월 19일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안보주체성.. 2017. 4. 23.
언론과 소통할 수 있는 대통령 튤립 꽃이 만개한 인하대학교의 봄에 졸업식이 열렸다. 제3자가 보기에는 봄에 하는 색다른 졸업식이다. 하지만 당사자인 학생들이 바라보는 졸업식은 긍정적이지 않다. 최순자 총장이 학생들과 소통을 위해 개설한 “열린 총장실” 게시판에는 학생들의 논의 없이 결정된 졸업식에 대한 불만이 즐비하다. 코스모스학기 졸업예정자인 한 학생은 “아직 학기가 끝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졸업식에 참여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는다”면서 총장님의 답변을 요구하였다. 다른 한 학생은 “총장님은 자신이 달고 싶은 글에만 댓글을 다신다”면서 총장을 비난하였다. 이렇게 학생들은 총장과의 대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학교의 일방적인 통보만 있을 뿐 학생들의 불만에 대해 경청하고 소통하지 않아 “열린 총장실”이라는 소통의 채널의 취지가 무색하다. .. 2017. 4. 23.
(수정) 나는 이런 대통령을 원한다 군대를 갔다 온 사람을 포함한 다수가 북한은 절대 전쟁을 일으킬 수 없다고 생각한다. 예비군 훈련을 가면 “전쟁 나지도 않을 거 대충대충 (훈련) 합시다.”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실제 베트남은 통일되기 전, 남베트남 국민은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것 이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1975년 북베트남의 침입에 통일 당했다. 전쟁은 언제든 일어 날 수 있다. 군 비리 역시 대통령이 큰 관심을 둬야 한다. 기획재정부는 2016년 육군 장병 생활관의 침상을 침대로 바꾸는데 6조 8000억 원 쓰고도 완료하지 못했다고 보고했다. 육군의 숫자는 약 63만 명이다. A사의 고급 침대의 가격은 60만 원이다. 3780억 원이면 완료 될 계획이었다. 2011년에는 군 당국이 군용 USB를.. 2017.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