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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 온라인저널리즘 기사/2017-1 인하온라인저널리즘

카리스마 있는 대통령

by 김진국기자 2017. 5. 9.

 

▲ 2016년 10월 17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남촌동에 위치한 이익공유 시행 기업 '디와이'를 방문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출처 : 인천일보)

 

 

  미국의 오바마, 우르과이의 무히카, 이 대통령들은 무엇때문에 국민들에게 박수받았을까? 며칠이 지나면 지금 위기를 겪고 있는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새로운 대통령이 뽑힐 것이다. 국민 모두가 대한민국의 위기를 이겨내고 '바람직한 정치'를 통해 새로운 나라를 만들 수 있는 대통령을 간절히 바란다. 그렇다면 바른 정치를 통해 국민의 인정을 받은 세계의 대통령은 누가 있을까? 우리나라의 새로운 대통령이 그들의 바람직한 점을 배우고 본받는다면 지금의 위기 극복에 큰 보탬이 될것이다.

 

   카리스마 있는 대통령이 나라를 제대로 이끌 수 있다. 게다가 앞서 말했듯 우리나라는 지금 매우 국가적으로 매우 혼란과 위기를 겪고 있다. 정치인들과 대기업들이 비리를 저지르고, 여혐과 남혐 문제 등 국민들이 서로 분열 대립하고 있으며, 정책적으로도 문제가 많다. 이런 상황에서 카리스마 있는 대통령이 바른 정치와 정책을 앞세워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를 이끌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미국의 오바마 전대통령은 카리스마 있는 연설로 미국의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오랜 시간 미국 국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그의 힘있는 말 한마디 한마디는 국민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고, 국외의 다른 나라 국민들까지도 그의 연설에 박수를 보냈다.

 

   우리나라는 지금, 북핵 문제로 외교적인 국방문제로도 큰 위험을 겪고 있다. 우리나라가 미국과 중국 등 강대국들 사이에 있는 만큼 외교에서 그들에게 휩쓸리지 않고 우리나라의 입장과 방향을 확실히 밝히고 바람직한 외교관계를 이끌기 위해서는 카리스마 있는 소통능력과 외교력을 가진 대통령이 반드시 필요하다. 프랑스의 미테랑 전 대통령은 안으로 프랑스 정권들의 연합을 형성하여 국내 정치인들의 평등한 소통을 꾀하였다. 또한, 밖로는 다른나라와의 외교정책을 통해 서유럽의 정치·경제적 통합을 주친하여 유럽연합의 기초를 마련했다.

 

   또한, 대통령은 누구보다 국민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하고 국민과 가까워야 한다. 앞서 얘기한 카리스마가 매우 중요하지만, 이것이 국민 앞에서 우월감을 가지고 국민들을 권위적으로 대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국정을 할 때는 카리스마 있게 정치인들과 대표자들을 이끌어 일해야 하지만, 국민들 앞에서는 자신을 낮출 줄 알고 먼저 다가가 국민들의 생각과 현실의 고충을 이해 할 수 있어야 한다. 우르과이 전대통령 무히카는 누구보다 앞서 국민들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이해하려고 애썼으며, 그들을 위해 자신의 재산을 내려놓을 정도로 국민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봉사하여 큰 지지를 받았다.

 

   미국의 존F.케네디 대통령 또한 국민들의 어려움을 위해 노력한 대통령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인종, 종교, 국적, 성별에 따라 차별받는 약자들을 보호하고, 그러한 차별을 철폐하기 위한 법원을 제안하고 그들의 처지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했다. 대통령이 앞장 서 국민들의 고충에 귀를 기울인다면 복지와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사람들의 어려움과 현실적으로 실현되지 않고 있는 정책들까지도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이 대통령들은 누구보다 자신이 한 나라의 대표자로서 해야할 일에 충실하고, 국민들을 위해 힘써온 지도자였다. 우리나라 차리 대통령들도 이들의 바람직한 정치적 태도와 능력, 그리고 마음가짐을 본받아 대한민국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나라를 이끌어가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김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