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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의 역사 행정 지역공동체 1947 선두포, 강화의 어제와 오늘 3. 역사·행정·지역공동체 단군신화로 시작된 비옥한 땅엔 14면 275구가 있었네 '곡물 월급' 받던 구장 … 면장은 '술상무' ▲ 강화도는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큰 섬이다. 농경지와 어장이 비옥한 이 땅에 우리나라의 시조 단군왕검은 참성단을 쌓아 하늘에 제사를 올렸다. 강화도를 민족의 성지라 부르는 이유이다. 사진은 강화읍 전경. /사진제공=강화군청 강화도가 '민족의 성지'라는 사실에 대해 이의를 달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강화도엔 우선 우리 민족의 시조인 단군왕검의 흔적이 역력하다. 제단을 쌓아 하늘에 제사를 올린 '참성단', 그의 세 아들이 축조한 '정족산성'. 이 같은 사실만 봐도 강화도는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땅이라 할 수 있다. 단군은 어째서.. 2017. 12. 14.
강화도의 역사, 문화, 행정 강화도가 '민족의 성지'라는 사실에 대해 이의를 달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강화도엔 우선 우리 민족의 시조인 단군왕검의 흔적이 역력하다. 제단을 쌓아 하늘에 제사를 올린 '참성단', 그의 세 아들이 축조한 '정족산성'. 이 같은 사실만 봐도 강화도는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땅이라 할 수 있다. 단군은 어째서 고조선의 그 많은 땅 가운데 강화도를 택한 것일까. 어쩌면 그것은 강화도의 비옥한 자연환경 때문일수도 있을 것이다. 코넬리어스 오스굿 역시 단군에 주목했다. 그는 자신의 저서에서 "강화의 이야기는 기원전 3000년 전의 단군신화로부터 시작된다. 모든 한국인의 조상인 단군은 두 개의 제단을 지었는데 하나는 강화도 남쪽 마리산에, 다른 하나는 첫 번째 재단에서 북쪽으로 12마일쯤 떨어진 10.. 2017. 12. 4.
누가 인천을 움직이는가 김진국의 세상바라기 논설위원 2017년 11월 28일 00:05 화요일 인천은 누가 움직이는가. 인천엔 사람이 있는가. '송도 6·8공구 특혜의혹'사태를 지켜보면서 생각했다. 인천을 끌어가는 주체는 어떤 사람들일까. 중대한 현안이 닥쳤을 때 누가 앞장서서 문제를 해결할까. 송도 6·8공구 특혜의혹은 바다를 매립한 땅을 개발하면서 누군가 '부당한 혜택'을 받았다는 것이 핵심이다. 그 한가운데 151층짜리 빌딩이 있다. 송도 6·8공구 개발의 큰 축은 송도국제도시에 151층 빌딩을 세우는 것이다. 그 빌딩을 인천의 랜드마크로 만들려는 계획이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고층빌딩 얘기가 슬그머니 사라져 버렸다. 대신 그 자리엔 아파트 개발을 통한 막대한 이익에 대한 논란만 판치는 상황이다. 151층 건설 계획이 사.. 2017. 12. 2.